두카티 리어짐대 2편 모캠을 위하여

이서진화가 - 일상 블로그

망할 알리발…

구멍위치만 조금 안맞는다 생각했는데…

브라켓 각도도 맞지 않다

볼트가 특강볼트같이 생겼기에 짱꼴라브라켓을 휘어본다. 순정 사이드랙브라켓을 판때기 삼아 볼트 네곳 모두 쪼아 각도를 강제로 만든다. 사진상 잘보일련지는 모르겠지만 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짱꼴라표 리어짐대와 순전 사이드 짐대 순으로 붙였다.

우측 머플러쪽은 휨이 없이 잘 장착이 됐다.

요런식으로 장착

하지만 반대편 가방 있는 쪽은 사이드 짐대 자체가 조금 휜거 같다.

그리고 뒷쪽 브라켓 쪽은 사이드 브라켓이랑 간섭이 햐 포기할까 생각하다 스프링 와샤 하나를 넣어본다. 음 자세는 나온다. 궁시렁 대면서 조립한다. 더운데 사우나 수준으로 땀흘리며 ㅅㅂㅅㅂ 거렸다.

암튼 달긴했지만 거지 같이 리어짐대가 머드가드 볼트 자리를 막고 있다. 햐 %^:-_/?(-_:%&♤

안그래도 두꺼운 손가락 인데 공구와 볼트를 골백번 떨어트리며 한코 한코 돌려 마무리한다.

볼트 자리 갈아낸곳 도색하려면 다시 풀어야되는데 녹슬던지 말던지 걍 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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